<매 순간 산책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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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1-02-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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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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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기간
2021-02-26 ~ 2021-03-04
*베스트 리뷰어 3명
박신영
bochic
바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증정
3월 한/달/한/권 서평단
<매 순간 산책하듯>
나만의 속도로 내딛는 걸음걸음
“일상의 모든 순간, 산책하듯 지내고 싶다.”
복잡한 머릿속을 정리하기 위해 무작정 걸음을 내디딜 때가 있다.
길을 걷다 보면 들떠 있는 마음이 내려오기도, 가라앉은 마음이 다시 떠오르기도 한다.
걸음은 마음의 높낮이와 상관없이 변하지 않는 수평선처럼 잔잔한 상태로 되돌아오게 해준다.
이 책은 시간의 공백을 채우거나, 어설프고 서툴렀던 마음에서 벗어나기 위해
한 걸음씩 내디딘 김상현 작가의 그림 에세이다.
그가 그려낸 그림과 글에는 산책을 하며 떠올린 일상의 생각들과,
피할 수 없이 맞닥뜨린 슬픔 안에서 천천히 벗어나고자 애쓴 감정들이 담겨 있다.
푸른 톤의 색채로 이루어졌지만 자신만의 속도와 휴식을 찾는 이들에게 따듯한 온도를 전하는 책이다.
무거운 마음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
우리에게는 산책이 필요하다
우리는 흔히 인생을 길에 비유한다. ‘이 길이 맞을까?’, ‘길을 잃은 건 아닐까?’ 같은 미래에 대한 고민과
자신이 선택한 방향에 대해 끝없이 걱정한다. 인생이라는 길을 걸어 나간다는 건,
어쩌면 고비와 실망의 연속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자는 그렇기에 매 순간 산책하듯 살아가고자 한다.
감당할 수 없는 중압감을 느끼고 고등학교를 그만둔 날도,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으로
자살유가족이 된 이후의 고통도,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 따위도 묵묵히 길 위에 흘려보낸다.
이 책에서 ‘산책’은 시간의 틈을 채우기 위한 혼자 놀이이자,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키려는 절박함의 도구가 된다. 지난날의 슬픔, 지금의 걱정,
내일의 불안도 마치 산책하고 돌아오듯 제자리를 찾을 것이라고 속삭인다.
어떠한 조급함 없이 자신만의 속도로 내딛는, ‘산책주의자’의 삶을 살아보길 권한다.
두 손 가볍게 문 앞을 나서 내키는 대로 걷고 새로운 길에선 잠시 헤매기도 하며
예상치 못한 눈앞의 풍경마저 온전히 누리기를.
시간의 틈을 채워 넣고
저자는 산책과 함께 자신의 삶을 채우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물건에 대한 애착이 없어 무엇이든 쉽게 버리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들에 진심을 다하고,
회사 생활로 팍팍해진 일상 속에서 그림이라는 취미로 여유를 만든다.
지금은 건축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작은 식당을 꾸려
만족스러운 한 끼를 내어주고 싶은 소망을 품고 있기도 한다.
사소한 습관, 흘러가는 생각과 바람들이 산책만큼이나 우리의 일상을 채워주고 있다.
불안은 길 위로 흘려보내고
삶이 늘 소소하고 평탄한 일로만 이루어지진 않는다.
결코 겪고 싶지 않은 일도 만나야 하는 것이 인생이라는 길이 아닐까.
저자는 어린 시절 불안정한 가정 형편으로 여러 번 이사를 다니며 혼자 있는 시간에 익숙해졌다.
몸과 마음의 건강이 무너져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
헤어 나올 수 없는 고통으로 힘겨워한다. 견딜 수 없는 시간들을 손에 쥔 채 힘겹게 걸음을 옮겨가고 있다면,
이 책을 권한다. 슬픔과 걱정, 불안 따위를 길 위에 흘려보내며 저자와 함께 한 발씩 내딛기를 바란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일, 산책
저자는 가벼운 명상과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명상은 돌아올 곳이
확실히 존재한다는 점에서 산책과 닮아 있다.
문밖을 나서 내키는 대로 걷다가 처음의 목적지로 돌아오는 것이 산책이듯,
명상 또한 다시 ‘나’를 향해 돌아오는 일이다. 책에서 말하는,
‘매 순간 산책하듯’ 지내고 싶은 마음은 언제든 길을 잃고 헤매도 괜찮다는 의미를 담았다.
길을 잃고 헤매는 마음도 결국 제자리로 돌아올 것이라는 위안을 전한다.
3월 한/달/한/권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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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osy님의 댓글
… 작성일요즘 코로나로인해 바깥에서의 시간이 참 다르게의미있게 다가오더라구요. 매 순간 산책하듯이란 제목처럼 마음의 위로가 많이될수있을거같은 책이라 기대해봅니다
봄이님의 댓글
… 작성일저도 복잡한 일이 있거나 마음이 답답할 때, 음악을 들으면서 걷곤 합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나갈 수가 없어서 뉴에이지를 들으며 눈을 감고 명상을 통해서 마음을 다 잡곤 하는데요. 이 책 속에서는 저와 달리 어떤 마음의 무게감때문에 길을 잃고 헤매는 마음을 제자리로 돌려놓나 무척 궁금하고, 어떻게 돌려놓나 호기심이 드네요.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을 거 같아서 꼭 한번 읽어보고 대표 서평해보고 싶습니다.
별썽님의 댓글
… 작성일
여행도. 외식도. 목적없는 외출도 다 위험한 행동이 되어버린 코로나시대. 산책이 없었으면 견디지 못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동네 넘어 옆동네까지 걸어갔다 오기도 하고. 동네를 크게 돌아보기도 하고. 어떤날은 아파트 단지만 뱅글뱅글 돌기도 합니다. 걸어야만 보이는것들도 있고. 산책길엔 보도블럭사이에 끼어 핀 꽃 한송이도 신기하고 귀한 생명으로 느껴집니다. 산책이 얼마나 좋은 건지는
알았고, 매순간을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산책하듯 살 수 있을까요. 그림체도 따뜻하고 예뻐서 그림만 봐도 행복하겠어요.
리딩맘님의 댓글
… 작성일매순간 산책하듯.. 살고싶네요~ 코로나로 더욱 산책이 어려운 지금.. 더욱 산책이 그립지만, 우리들의 삶을 산책하듯 어찌할 수 있을지 배우고싶습니다^^
bochic님의 댓글
… 작성일걱정거리 덜고싶어 홀가분하게 산책이라도 나가고싶은데 현실은 육아에 치여 아이들과 함께 나가기도 힘들고 같이 나갔다가는 산책이 아닌 극기훈련이 되고말아요. ㅠ ㅠ 집에서라도 책읽으며 산책하듯 위안삼고싶습니다. :)
몰토벤님의 댓글
… 작성일인스타에서 삶을 어딘가 목적을 두고 호흡도 제대로 고르지 못한채 목적지만 바라보고 걷는게 아니라 것이 돌고돌아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산책처럼 살아가는 것에 대해 말한다는 책 소개 피드를 보고 너무 공감되어서 꼭 읽어보고 싶었어요! 앞만 보고 오다보니 지금 너무 지치고 무기력해졌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제 인생의 속도를 조금 조절해보고 싶네요 ㅎㅎ
바벌님의 댓글
… 작성일잠시 쉬는 시간에도 무언가를 해야 할것같은 마음인데 이 책 그림의 여유로움이 한결 가벼워 지내요
김쥴리님의 댓글
… 작성일왠지 위로가 되는 듯한 따뜻한 그림체, 심플한 모노톤의 그림이 그 자체로도 힐링이 되네요. 산책조차 쉽지 않은 요즘 세상에 책으로 산책하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어요. 백신이 들어왔으니 이제 점차 상황은 나아지겠지만 당장 봄에 꽃들이 피는데 집에만 있는 것이 참 마음이 아립니다.
뉴질랜드님의 댓글
… 작성일햇살 비치는 아침, 선선한 바람이 부는 오후, 노오란 빛으로 하늘을 물들이는 저녁, 꽃피는 봄이건,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여름이건, 낙엽지는 가을이건, 눈 내리는 겨울이건, 설렁설렁 마음을 비우고 걷는 산책의 기쁨과 즐거움은 살아가는 힘이며, 여유이며, 내일을 기다리는 희망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책 제목부터 이런 기대감과 설레임이 느껴지기에 몸과 마음의 위로의 시간을 얻기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1년 일상의 회복을 꿈꾸며 산책의 힘을 믿어보렵니다 ^^
섭섭님의 댓글
… 작성일코로나와 직장에서의 힘든 마음이 들 때마다 혼자 조용히 음악을 들으며 운동장을 걷습니다. 혼자 있을 때는 마스크도 잠시 벗어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그럼 잠시라도 마음이 조금은 시원해지더라구요. ‘매순간 산책하듯’이 그런 저의 마음과 연결되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되네요~~
크림슨리브님의 댓글
… 작성일오래 살지 않은 아직은 젊은 사람이지만, 힘들때면 늘 산책을 했어요. 생각해보니 불안한 마음, 흔들리는 마음을 바로 잡은 건 길게 또 힘있게 걷는 거더라구요. 그런데 요즘은 자주 걷지 않고, 무기력에 빠져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책을 보니, 다시 산책을 해야 한다는 생각도 듣고 저자의 소리를 더 듣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저자의 책을 읽고 산책을 하면 어떨까 싶어 신청합니다 S2
염양님의 댓글
… 작성일
일상의 여유를 잃은 채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정신없이 살아오다보니 어느새 3월이네요...! 3월에는 매 순간 산책하듯,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생활하고 싶어요. ^^
책과 함께 산책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습니다~!
왜그래님의 댓글
… 작성일
집순이로 산지 1년.
올봄엔 산책도 함 해볼까하는데요~
이책이 도움 좀 되려나요?
here님의 댓글
… 작성일저는 이제껏 저의 길 여유롭게 걸어본 적이 없는것 같아요. 다른 이들이 다 가는 길이니 무작정 따라가거나, 마음이 급해 뛰어가다 제 발에 걸려 넘어지거나...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내가 어디에 서있는지도 모르겠더군요 ㅎㅎ 이제는 저도 이 책의 제목처럼 산책하듯 저와 주변을 돌아보며 여유를 가지고 저의 속도도 저만의 길을 찾고싶습니다.
시남매맘님의 댓글
… 작성일
"매순간 산책하듯" ..........
산책을 참 좋아했지만, 아이를 키우며 산책 마저도 마음을 내려놓고 할수가 없는게 현실이 되었어요..
오롯이 저만을 위해 언제 다시 걸을수 있을지 기약은 없지만 이 한권의 책을읽으며, 조금이나마 엄마가 아닌 저 자신의 산책을 떠나보고 싶습니다~
제리고님의 댓글
… 작성일날씨도 풀리고 햇살도 따뜻해지니 걷기 딱 좋으네요. 철학자의 산책도 기억나고 유명한 사람들의 산책글도 기억납니다. 저도 여유롭게 산책에 나서고 싶네요. 그전에 이책을 읽으면 제 산책길이 더 향기로워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가을님의 댓글
… 작성일‘자신만의 속도와 휴식을 찾는 이들에게 따뜻한 온도를 전하는 책’이라는 소개가 마음에 와닿네요. 올해 다짐이기도 해요. 나를 좀 더 돌아보고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하는데 이 책과 함께 하면 좋겠네요^^
스마일씨님의 댓글
… 작성일산책을 예찬한 작가들이 많죠. 그러나 똑같은 작가라도 방향과 의미가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김상현 작가님의 산책은 어떤 의미일까 궁금하고 요즘같이 산책하기 좋은 날씨 딱 적절한 책인듯 싶어요
경희궁님의 댓글
… 작성일마스크를 언제 벗게될 지 모르지만 쉼호흡 크게 하며 산책하고 싶습니다. 작가님의 책과 함께라면 더 좋겠습니다.
2B2B님의 댓글
… 작성일친구와 만나는 일보다 집에 머무는 요즘의 저는 조금 무기력하네요. 원래 외출을 즐기지는 않아도 가끔 공원에서 주변 경치를 둘러보며 천천히 걸어가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로는 여유롭게 걷기보다는 잠시의 외출을 빨리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다는 생각으로 걸음을 재촉하기 바쁩니다. 책 설명을 읽는 순간 예전에 누리던 그 시간들이 생각나서 그리워지네요. 그런 그리움 또한 담겨져 있을 책 같습니다.
durgatm님의 댓글
… 작성일온전히 혼자 즐기는 시간이 부족한 생활 속에서 마음가짐만 조금 바꿔도 금새 지친 마음을 잊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매 순간 산책하듯" 그 순간을 온전히 즐기고 느낀다면 지쳐가는 마음에 큰 위안이 될듯해 . 신청합니다
해피져니님의 댓글
… 작성일요즘 매일 산책을 합니다. 산책을 시작한 것은 제가 중대한 고민이 생겨서 위인들이 산책을 통해 사색을 하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사실은 알고 난 뒤 부터였습니다. 예전에는 혼자 산책하는 것이 어색하여 잘 안나가거나, 꼭 누구와 힘께 걸었는데, 처음 혼자 산책을 하고나서 누군가와 함께 걷는 것도 좋지만 혼자 산책하는 것에대한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자연이 주는 치유, 그리고 고민에 대한 해답은 산책을 통해 나에게 살며시 다가왔습니다. 이 책을 통해 <매 순간 산책하듯> 저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길을 찾고, 치유받고, 깨닫고 싶습니다.
네버다이호은님의 댓글
… 작성일
어느순간 걷는 일이 없어진 삶을 살고있습니다.
자가용을 이용해 출퇴근 하는 일상
학창시절 등하교길에 그렇게 걷고 또 걸으면서 나만의 상념에 빠져 들던 시간들이 어렴풋 떠오릅니다.
가끔은 통통 뛰듯 경쾌하게 걷기도 하고 때론 느림의 미학을 느끼기라도 하듯 천천히 걸음을 옮기기도 하고 종종걸음으로 바삐 걷기도하고
상념의 종류에 따라 걸음의 속도는 변하기 마련이었지요.
그 걸음속 시간들이 그렇게 행복하고 즐거웠던 시간이었음에도 이렇게도 멀리했는지 새삼 되짚어보게 되는 시간이 될듯 합니다.
코인님의 댓글
… 작성일
요즘 같은 주어진 시간들을....산책이라는 은은함으로
채워 나가는 일만큼 행복한 일은 없겠지요.
정말 작은 바람이라고 생각했던 그 일이...이젠 간절함이 되어 가네요. 그 간절함 오늘도 채워지길 기대해 봅니다. ^^*
산속에서시쓰기님의 댓글
… 작성일전에는 매 순간 산책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럴 수 없죠. 그래도 매 순간 산책할 수 있습니다. 바로 책 속에서 말이죠. 전에는 육체로 산책했다면 이번에는 정신으로 산책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신파도님의 댓글
… 작성일요즘 같은 때일 수록 산책과 같은 일상적인 행위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각자의 이유로 생긴 각기 다른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이 책이 마음의 산책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책좋아소은님의 댓글
… 작성일시공북클럽 가입 완료~^^ 작년부터 외출은 어려운 일상중에 하나입니다.그러나 혼자 혹은 가족끼리 산책은 종종 할려고 합니다. 사람들이 없는 시간에 없는 개천길로. 혼자서 걷다보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 나무를 보게 됩니다. 책으로 만나는 산책길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여름의여름최님의 댓글
… 작성일우울할때는 다들 산책을 하라고합니다. 우울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산책이 필수인 것처럼 말을 하고 알고있지만 말처럼 쉽지않아요. 그 햇빛이 자글자글한 곳을 걷고 별이 쏟아지는 어둠을 걷고싶은데 용기가 잘 나지않네요. 인스타그램에서 책이름을 보고 불현듯이 회원가입을 하고 댓글을 끄적이고 있어요. 저의 어두컴컴한 아득한 미래를 상상하며 보내는 시간들보다는 책으로 용기를 얻고 산책하며 조금 더 용기를 가진 저의 미래를 상상해봅니다.
tobeinthemoment1님의 댓글
… 작성일다가오는 이 봄에 읽으면 너무 좋을 투명한 책 같습니다^^ 책이 작가님을 많이도 닮아있는것 같아요. 저도 산책을 너무나 좋아하지만, 삶을 산책하며 산다는건 어떤의미일까요 ? 나만의 속도로 , 어떤감정에도 흔들리지 않고 산다는건 어떤기분일까요? 단순히 잘만들어진 가벼운 책이 아니라, 정말 제 삶을 산책하듯 살고싶은 욕심 한가득인 독자의 입장으로 진지하게 읽어보고 싶습니다. 힘든일도 많이 겪어내신 작가님께서 또다른 미래를 꿈꾸실수 있는 힘..저도 함께하고파요♡♡♡
신갱님의 댓글
… 작성일산책이라는 단어자체가 뭔가 한숨쉬어 갈수 있는 여유로움을 느낄수 있게 하네요. 항상 바쁘게 지내오던 일상에 주변을 둘러보며 마음을 정리할수 있는데는 산책 만큼 좋은건 없을거 같아요. 여유없이 지내는 제 일상에 이 책으로 위안받고 쉬어갈수 있길 바래봅니다. 정말 기대되고 그 행운이 꼭 오길..
주주님의 댓글
… 작성일
해외 유학시절 우울하면 산책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천천히 읽고싶은 책이에요!
http://kyobo.link/ipRZ
교보문고 리뷰
worldrockstar님의 댓글
… 작성일
마음이 어지럽고, 개인적인 휴식 시간을 갖고 싶을 때마다 동네 산책을 하곤 합니다.
사람들이 바쁘게 일하는 모습, 반려동물과 산책을 하는 모습, 학원으로 향하는 아이들,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는 가게 사람들을 보고 있자면 제 마음도 편안해지는 걸 느껴요.
산책 마니아로서 산책을 다룬 책을 안 읽어볼 수가 없을 것 같아요!
레모님의 댓글
… 작성일이제 햇빛도 따뜻하고 공기도 선선하니 산책하기 좋은 봄이 오고 있습니다. 물론 마스크는 떼놓을 수 없겠지만요. 볕 좋은 날의 산책은 찌뿌둥한 몸과 답답한 마음을 치유해주는 것 같습니다. 산책의 내용을 담은 그림 에세이 기대되네요
이윤님의 댓글
… 작성일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산책'을 왜 하는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닥치면서 산책이 얼마나 우리에게 작은 행복과 시원함을 줄 수 있는 의미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마치 이 책도 그럴 듯합니다. 작은 행복과 때론 책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시원해질 수 있는 그런 책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글뿐만 아니라 그림으로서 전해지는 산책이 기대되네요!
namu님의 댓글
… 작성일
많은 분들이 산책하면서 고민을 푸는 이야기를 글로 쓰고 말로 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게 안되더라고요. 산책으로 생각을 정리하는게 아니라 그 생각에 침몰해 버리는 거지요. 두려워서 피하려는 기제가 먼저 작용하고, 마주하고 나면 식은땀이 나며 느껴지는 고통이 너무 커서 깊게 들여다보기 전에 고개를 돌리고 말아버리죠.
작가님의 어린시절이 제가 겪고 있는 일들보다 클 수 있다는 객관적인 사실들 속에서, 그 상황속에서 작가님이 보내오신 시간을 읽어보고 지금 헤매이는 제 마음을 잡아 볼 수 있다면 좋겠다는 욕심에 신청해 봅니다. 산책하는 방법을, 명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서 같은 것을 읽겠다는 욕심도 내었지만, 배운다고 되는건 아닌거 같아요. 작가님이 풀어주신 이야기를 읽으며 위로받고, 위로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보면 최근 시도해보고자 했던 많은 새로움중에 하나를 이뤄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쭈군맘님의 댓글
… 작성일
워킹맘으로 하루하루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열심히 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40대에 들어서자 그동안 삶을 열심히 충실히 잘 살았는지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맞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좋을지
여러가지 고민이 많아지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북리뷰어 모집에
“매순간 산책하듯”
책의 소개글이 나를 위한 책이구나!! 마음에 와 닿는 바로 저를 위한 위로의 책으로 와 닿았습니다.
책을 통해 내려놓고 자유로운 시간을 찾을 수 있길 바래봅니다.
sean님의 댓글
… 작성일
매 순간 산책하듯 이란 책 제목이 마음에 듭니다. 산책은 그저 길을 걷는 행위가 아닙니다. 산책의 철학. 수많은 철학자, 사상가들은 산책을 사색하고 통찰하는 방법으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산책을 그림 에세이로 적으셨다니 더 궁금해집니다. 산책은 일상에서 나에게로 떠나는 짧은 여행입니다. 기대가 많이 됩니다.
가니님의 댓글
… 작성일어디선가 읽은 글인데, 놓지 못하는 것이 많아질수록 마음의 여유가 없어진다고 하더라고요. 요즘들어 바쁘지 않으면 불안해하는 제 모습을 보곤해요. 이 책을 읽으며 잃은 마음의 여유도 되찾고 위안 얻고싶어요 :)
Danny쌤님의 댓글
… 작성일2년 간의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곧 다시 대학으로 복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늘 기다려왔던 복학이지만 오랜 시간 손에서 놓았던 공부를 다시 잡으려니 떨리기만 합니다. 이제는 고학년이 되어 신학기에 대한 설렘보다는 미래와 진로에 대한 불안이 머리에 가득하기만 합니다. 이러한 저의 마음을 달래고 어루만져줄 달콤한 사탕과 같은 책을 찾고 있었습니다. 제가 김상현 작가님의 책을 읽으며 무거운 마음에서 자유로워지고 불안을 떨쳐낼 수 있도록 기회를 주세요.
박신영님의 댓글
… 작성일
하는 것은 많지만, 막상 이룬 것은 하나도 없는 것 같은 대학생입니다.
글과 책, 쓰는 것이 좋아 관련 직종을 목표로 취업을 준비 중입니다.
꽤나 뚜렷한 목표를 갖고 길을 걷기 시작한 것 같은데 .. 아무런 감흥도 없이 전투적으로 독서하는 저만 남았네요,,
그저 글과 책, 쓰는 것을 좋아하던 사람이었는데 어느새 이 모든 것이 강박이 되어버렸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술술 글을 읽어내려간게 언제인지,,
일상에만 휴식이 필요한게 아니라 독서에도 휴식이 필요함을 어렴풋이 느낍니다.
그런 제게 이 에세이가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어 살며시 글 남깁니다.
지난 함민복 시인의 에세이로도 큰 변화를 주었던 활동과 시공사이기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산책'의 길에 함께하고 싶습니다.
베어스가좋푸님의 댓글
… 작성일
고시생이라서 여유가 없는 요즘 매 달 책 한 권은 놓지 않으려고 하는데,
여유가 없는 이 때에 읽기 딱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는 시간만이라도 휴식을 제대로 취하고 싶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아기천사님의 댓글
… 작성일
아무생각없이
걱정이많아질때책을좀읽고
여유있는달이되고싶네요
저에게책을읽을수있는시간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절인연님의 댓글
… 작성일이 책 읽어보고 싶습니다. 몇 장의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산책을 같이 하는 듯한 편안한 느낌이 좋습니다.
예리미님의 댓글
… 작성일
나만의 속도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 나의 속도 보다는 주변사람들의 속도에 맞춰 걸어왔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나의 속도로 산책을 나갔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고 싶습니다~^^
방글생동님의 댓글
… 작성일
저도 요즘 산책을 자주 나가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답답하지만 산책이라도 나가면 마음이 가벼워지곤 합니다.
저는 아무것도 없는 자연보다는 오래된 집들 사이의 골목들을 걷는 것을 좋아합니다.
제가 사는 곳은 한강으로 나가기가 좋은데 서울 반대쪽으로 걸어보고 이후에 시간이 지나 멈췄던 곳에서 다시 걸어보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제 생각과 비교해 보면 좋은 경험이 될것 같습니다.
별뽀빠이이님의 댓글
… 작성일
매일 걷는 길도 항상 같지 않다는 생각을 문득 했습니다
어제의 길과 오늘의 길은 같아 보이지만 분명 다른점이 있습니다
매일매일이 챗바퀴 돌아가듯 반복되는 듯하지만 시시각각 다르게 다가오는 길을 걷듯 매 순간을 새롭게 느끼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ktent79님의 댓글
… 작성일
매순간산책하듯 인생을 살아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음의 여유를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아직 갈피를 못잡았어요. 하루종일 종종거리며 아이들 돌보고 하루하루 잘 지낸다 생각하지만 마음은 언제나 동동거리는 저를 발견하네요. 매순간 산책하듯 책 읽으며 마음의 여유도 찾아보고 복잡한 마음도 정리하고 싶어 서평단 신청합니다.
아무님의 댓글
… 작성일말랑말랑한 그림 에세이인가보네요! 리뷰어 줄 서봅니다! 산책의 기쁨을 배우고 싶네요. 그러잖아도 요즘 건강 문제로 하루 한 번 산책을 시작했는데 포기하고 싶을 때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아요...!
skqkqh님의 댓글
… 작성일혼자 걷고싶네요. 참 오랫동안 혼자만의 시간을 못가진것 같습니다. 서평단 신청합니다.
시간가게님의 댓글
… 작성일무작정 걷는 하늘이 그립고 스치고 가던 바람이 보고싶은 마음입니다. 기댈 곳 없는 우리의 마음의 따뜻하게 매순간 산책하듯 이책과 손잡고 하염없이 걷고 싶은 하루입니다.
유나님의 댓글
… 작성일요즘 쉬고있어서 부모님과 같이 집 가까이에 있는 호수공원있어서 운동으로 할 겸 가거든요 급하게 다닐때 못 보는게 많았는데 천천히 걸으면서 하나하나 보는게 소중하더라고요 이 책을 읽으면서 좋은 시간을 가지고싶네요
윤윤윤님의 댓글
… 작성일새로운 일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에 취직을 했고, 적응하기 바쁜 와중에 일은 많아 매일 야근을 하고 집에 와요. 매일 산책을 하지 못하지만, 책으로 산책하고 싶습니다.
소피아님의 댓글
… 작성일"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는 말이 뭉클하게 다가오네요. 마음 복잡한 시대에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라 기대됩니다.
세일러문님의 댓글
… 작성일평소 고민없이 살고, 스트레스 안받고 살자 주의라서 어려운일이 닥치면 '안되면말고.'라고 외치고 일을 맞닿뜨리는 편입니다 그러면 마음도 가벼워지고 어려운일도 어렵지 않게 해결 되더라고요 저자의 책 제목이 제 삶의 방식과 비슷한거 같아요 매순간 산책하듯 가볍게 생각하고 사는 저자의 생각과 삶을 공감하고 배우고싶어요
ellie00님의 댓글
… 작성일
우연히 SNS에 뜬 문구를 보고 꼭 읽어보고싶다고 느꼈습니다 지금 미래에 대해 고민이 많은 20대 직장인인데요. 딱 저의마음에 해답을 주는 책인것같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불안하고 두려운건 똑같으니
일단 조금은 설레는 방향으로 걸어봐야지”
치카님의 댓글
… 작성일마스크 벗고 산책하던 때가 너무 그리워요. 따뜻한 그림에세이 읽으면서 무심코 지나쳐버린 감정들을 돌아보고 싶어요.
kiyukk님의 댓글
… 작성일오래 전 명상을 처음 시도할 때, “시끄러운 마음으로 조용한 방에 앉아 있는 것이 무슨 도움이 됩니까” 이런 발칙한 질문을 했지요. 나무라지 않고, 명상의 방법은 아주 다양한데, 그 중 잘 맞는 것을 찾아하면 된다고 하셔서, 그때부터 저는 걷기 명상을 시작했고, 매번 참 좋습니다. 제 산책의 형태는 그렇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우울증이 심해질 때도 언제나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산책이란 말이 반갑고 소중합니다. 안온한 선들과 색들로 이뤄진 표지와 짧은 글을 읽고 한참 생각해봅니다. 산책이란 거, 나를 붙잡는 것들로부터 천천히 자유로워질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잠시 산책이 아니라 매 순간 산책하듯 살 수 있으면 그럴 수 있을 까요. 책 내용이 무척이나 궁금하여 조바심이 납니다.
포레스트님의 댓글
… 작성일
삶이 늘 소소하고 평탄한 일로만 이루어지진 않는다.
결코 겪고 싶지 않은 일도 만나야 하는 것이 인생이라는 길이 아닐까.
너무 와닿는 문장이다.
자영업을 하고 있는 나는,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지금 이 상황은 그 누구의 탓도 아니지만
절실하게 소소하고 평탄한 일로만 이루어진 하루를 꿈꾼다.
이 책을 통해서 소소한 행복을 되찾고 싶다.
룬룬님의 댓글
… 작성일'일상의 모든 순간 산책하듯 지내고싶다'는 문구가 마음에 울립니다. 산책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얻기도 하고 혹은 여유를 얻고 싶어 산책을 하곤 하지요. 우리는 그만큼 산책의 중요성을, 역할을 잘 알지만 정작 생은 늘 바쁜 걸음으로 살아냅니다. 당장 오늘의 나도 마찬가지이고요. 늘 무언가에 쫒기며 또 이 시국을 탓하며 산책도 삼가며 집에 콕 틀어박혀있는 제게 당장에 산책은 무리더라도 산책같은 책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Manemuune님의 댓글
… 작성일
"산책은 건강에 좋습니다!" 언젠가부터 잘 보이던 문구인 것 같습니다. 커피를 한 손에 들고 살랑살랑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던 그런 시간은 이제 조금 멀어진 꿈일 뿐 현대인들은 너무 바쁘고 생존을 위한 걸음을 재촉할 뿐인건 비단 저만 느끼는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 현대인들에게 산책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건, 비단 몸을 움직이는 것 뿐만 아니라 자연이 말을 걸며 지친 마음을 여유롭지 못한 마음을 여유롭게 해주는 힘이 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나가는 산책이 걷다보면 생각이 나고 생각을 하다보면 복잡해지는 많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지만, 그럼에도 오늘 또 산책을 나가는건 그 생각들이 산책을 하며 함께 생각을 전환해 볼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런 산책을 다룬 이 책은 산책을 어떻게 풀어 냈는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그리고 다른 길을 걸어가도, 알고있던 산책길이 아니어도 괜찮다는 가벼워보이지만 큰 울림인 책속의 문구들이 어떻게 나에게 다가올까도 기대됩니다 :)
윤주영님의 댓글
… 작성일
산책.. 듣기만해도 편안해지는 단어네요. 불안과 행복 그 외의 일상 속에 겪고 느끼는 모든 감정을 산책을 통해 표현된다는 점이 무척 궁금하고 그 산책에 함께 하고 싶습니다. 힐링과 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선물같은 책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상 속의 어쩔 수 없이 무겁게 느껴지는 감정들(혹은 스트레스가) 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며 편안한 힐링을 느끼고 싶어 서평단을 신청합니다.
이쑤야님의 댓글
… 작성일걷다가 멈추고 또 다시 걸어가는 산책은 우리네 삶과 닮아 있는 거 같습니다. 바쁘게 살아가다 때로는 느긋한 마음으로 쉬었다가기도 하고 그렇게 걷다 멈추다를 반복하는 것이 삶이겠지요. 그리고 결국엔 산책의 목적지에 다다르듯이 자신만의 인생의 목표에 다다를때까지 묵묵히 걸어가는게 인생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내 삶과 인생 매 순간 순간을 산책하듯이 그렇게 살아가는 길을 알려주는 '매 순간 산책하듯'의 서평단을 신청합니다. 소중한 책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몽몽님의 댓글
… 작성일
매 순간 산책하듯. 제목이 참 좋네요. 우선 제목에서 끌리는 매력이 있네요.
저는 걷기를 좋아합니다. 걷기라면 웬지 운동인듯 아닌듯 하기도 하고, 보통의 언어같은데, 산책이란 단어로 바꾸면 좀 더 여유롭고 고급지단 느낌입니다. (제 느낌입니다)
걷기면 어떻고 산책이면 어떤가요. 걸으면서 바람도 맞고, 햇볕도 쬐고, 생각도 다듬고, 흐트러진 마음을 정리하고...
걸으면서(산책하면서) 하는 그런 여러가지 "하는" 것들은 결국 마음이든 몸이든 제 자리로 돌아오는 과정인 거 같습니다.
다른 것 보다도 전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는 어떤 생각을 할까 한번 몰래 들여다보고 싶다는 느낌입니다.
저도 생각이 복잡하고 이것 저것 고민하는 편인데 웬지 답을 줄것 같은 기대감도 있구요.
또 하나, 이제 사춘기에 접어들 거 같은 큰 아이랑 어떻게 하면 잘 지낼수 있을까 방법을 찾아봤는데, 같이 산책하면 어떨까 하고 생각하던 찰나거든요.
마침 오늘 아이 엄마 대신 아이 학원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데리러 갔습니다. 다른 때 같으면 아내에게 픽업하라고 했을건데, 오늘은 아이랑 버스든 지하철이든 타고 오면서 이야기를 하고 싶었거든요.
어제 저녁 반장출마한다고 이것저것 준비하는데 아빠가 너무 무심하게 지나갔거든요. 그게 미안해서 뭐가 필요한지 이야기를 좀 하고 싶었어요. 함께 걸으면서 자연스럽게 말이죠.
다행히 아빠가 모처럼 데리러 와서 아이가 좋아하더라구요. 게다가 집 근처에서 테이크아웃 하러 같이 식당갔다가 오면서 걷는 시간이 오래 되니까 좀 더 편하게 이야기가 되었어요.
어, 이 방법이 좋구나. 앞으로 저녁때 이렇게 해야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이 어떤 이야기를 해 줄지, 그리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내용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걸으면서 하는 많은 생각들 고민들을 한번 읽어본다면
제가 아이 또는 주말에 가족들과 산책하면서 어떤 이야기를 해야겠다 하는 힌트를 찾을 것만 같은 기대가 생기네요.
혹시나 그런 힌트가 없음 어떤가요. 요즘같이 집콕으로 갑갑한데, 그냥 우리 한바퀴 돌고 올까? 하고 가족들의 손을 잡고 이끌게끔 힘을 줄 거 같네요.
서평단이 되면 산책 + 함께 걷는 즐거움에 대해서 찾아보겠습니다.
이윤님의 댓글
… 작성일바벌님의 댓글
… 작성일별썽님의 댓글
… 작성일
http://m.blog.yes24.com/ssung2286/post/13992315
https://www.instagram.com/p/CMR1hwWD1mZ/?igshid=cjn1n37qgc12
덕분에 좋은책 잘 읽었습니다.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봄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주주님의 댓글
… 작성일
책 잘 읽었습니다!
http://kyobo.link/ipRZ
교보문고,
알라딘 (알라딘은 링크가 없어요 ㅠㅠ 제 페이지에서 저는 보이는데.. 어떻게 하는지 아시나요 )
그리고 블로그에도 올렸습니다.
https://m.blog.naver.com/best_0_0/222281249857
네버다이호은님의 댓글
… 작성일
부담없이 산책하듯 읽었어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
http://m.blog.yes24.com/myliquid/Post/14054081
https://www.instagram.com/p/CMqmz1lFcxA/?igshid=1205sgoxowljg
박신영님의 댓글
… 작성일
좋은 책 감사합니다! 비록 읽는덴 오래 걸렸지만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알라딘 중고서점 https://blog.aladin.co.kr/794796273/12486706
예스 24 http://blog.yes24.com/blog/blogMain.aspx?blogid=tlsdud010715&artseqno=14062898&catseqno=44845174&IsFestival=
영풍문고 https://www.ypbooks.co.kr/book.yp?bookcd=101083471#6
flybook. http://www.flybook.kr/review/106822
블로그 https://blog.naver.com/tlsdud010715/222284421915
제가 링크를 잘 따온건지 모르겠네요ㅜㅜ
bochic님의 댓글
… 작성일
좋은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p/CMzmKtxFsPi/?igshid=1josixl4doxdp
알라딘
https://blog.aladin.co.kr/701698244/12491807